코로나 접종 4분기 전 국민 무료 유지

코로나 접종 4분기 전 국민 무료 유지 하기로 했습니다.

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올해 4분기로 예정된 연 1회 접종으로 지속된다. 전 국민 무료접종은 유지되며, 현재 진행 중인 겨울 추가접종은 4월 8일 종료된다.

3월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겸 보건복지부 조국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.

 

 

서울 관공서. 2021년.2021년 2월 첫 접종 이후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해 추가 접종을 진행했다. 다만, 올해는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의 항체 지속 시간이 짧은 등의 요인을 고려해 4분기에 1회, 2분기와 4분기에 2회 접종한다.

 

조 장관은 “예방접종은 전 국민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, 65세 이상 고령자, 취약시설 거주자, 면역력 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”라고” 말했다.

현재 진행 중인 겨울 추가 접종은 4월 8일 종료되지만, 그래도 접종을 희망하는 분들은 일부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.

조 장관은 “지난 2년간 접종을 통해 14만 3000명 사망을 예방한 성과는 전 국민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”고 강조하며, 자신과 가족, 이웃을 위한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.

 

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개학 후 3월 둘째 주 1만 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지난주에는 9천 명으로 감소했다. 감염의 재생산수는 0.98로 1.0 미만으로 유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 중증병상 점유율은 26.5%였다.